• seongsu store
  • E(  )PTY는 ‘비어있는‘, ‘공허한’이라는 사전적인 뜻을 지닙니다. 그리고 이 ‘비어 있음’이라는 개념은, 다소 역설적이지만 ‘채울 수 있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채움’이라는 행동의 요소가 사람, 물건, 혹은 새로운 재료가 될 수도 있는 것처럼 엠프티 성수 스토어는 비움과 채움을 통해 엠프티의 무한함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1F
    엠프티의 컨셉을 하나의 큰 공간에서 선보입니다. 비움과 채움의 개념을 적용하여 고안된 트랜치와 이동 가능한 디스플레이 가구들을 통해 공간 전체가 비었을 때, 즉, EMPTY 되었을 때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로 구현합니다.

    2F
    1층과 내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브랜드와 상품 컨셉과 필요에 맞추어 트랜치의 형태를 변경하여 자유롭게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금속 마감재로 만들어진 큰 삼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 존은 공간감을 형성하며, 그 사이사이에는 전혀 다른 형태로의 연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3F
    따듯하면서도 내추럴한 마감재가 주를 이루면서 차가운 금속 마감재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공간입니다. 층 곳곳에 곡선과 뒤틀린 벽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 미니멀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조형적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4F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세 개의 묵직한 메탈 벽들은 앞면에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벽의 뒤편으로 돌아가게 되면 가려져 있었던 상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두운색의 공간과 대비되는 노란색 플로어 마감에서도 반전의 요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 97
    월, 화, 수, 목, 일 11:00 – 20:00
    금, 토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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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  )PTY’s dictionary definitions are ‘to be empty, and hollow’; containing nothing.
    On the other hand, being empty also signifies the possibility to be filled up.
    Since the element of filling can be anything from a person, or an object, to new material, E(  )PTY Seongsu is a space for displaying the infinity of E(  )PTY through the act of emptying and fi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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