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상상력과 그들만의 쿨함을 추구하는 브랜드 AVAVAV.

AVAVAV는 개구리 발을 닮은 부츠처럼 기발한 제품과,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넘어지는 연출과 같은 놀라운 퍼포먼스로 패션계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브랜드입니다.

이렇게 통통튀는 발상으로 재미있는 비주얼과 디자인을 고안해 내는 AVAVAV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인플루언서,
비트 칼슨이 E( )PTY 성수 스토어를 깜짝 방문했는데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는 그녀와 쇼핑도 하고, 스토어 곳곳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브랜드와 디렉터인 비트 본인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을 영상으로 담은 이번 인터뷰는, 그녀의 모국어인 스웨덴어로 진행되었습니다.특히 브랜드명 AVAVAV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한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는 후문을 남기며...

열심히 준비한 비트의 한국어 인사도 귀엽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멋진데 룩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줄 수 있나요? 물론이죠! 이제 막 공장에서 생산되어 나온 아바바브 핑거 부츠를 신었고요, 하의는 빈티지 팬츠를 착용했어요. 위로는 아바바브 신제품인 핫 리치 페이머스 후드 티셔츠, 파이어 모스 가방, 그리고 그 위에 디올 선글라스를 매치했죠!

엠프티 스토어의 첫 인상은 어떤가요?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커요. 이 큰 스크린이 정말 좋아요. 시선을 확 사로잡아요.

브랜드 이름 아바바브는 무슨 의미인가요?아바바브는 많은 것을 의미해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보통의 아보카도를 피하기(Avoiding Average Avocados)”를 뜻하죠.

창의적인 발상의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요. 아바바브의 철학은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이 이 시대를 상징하고,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우리가 눈으로 관찰한 것들은 창작물로 재해석 되기 위해 머리 속 도서관에서 보관되죠. 허세처럼 들릴 수 있지만, 결국 이 원리가 세상의 모든 창작자에게 다 적용되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