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역사적인 코스튬과 쿠튀르 의상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뉴 젠더 플루이드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 준태 킴의 23 F/W 컬렉션 및 아카이브 전시를 E( )PTY 성수에서 진행합니다.

준태 킴 23 F/W는 ‘Romantic Poetry’를 주제로, 영화 '죽은 시인들의 사회(1989)'의 등장인물들이 착용한 전형적인 프레피 & 아이비리그룩의 재해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준태킴의 상징적인 코르셋 재킷, 푸어 포인트, 더블렛 패딩 점퍼, 슬래시 자켓을 착용한 사립학교 학생들이 가족, 사회의 기대와 압박 속에서 자유를 향한 시를 낭송하는 모습을 옷으로 구현했습니다.

23 F/W 컬렉션을 포함해 브랜드의 히스토리가 담겨 있는 과거 컬렉션 피스와 아트피스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E( )PTY 4층 VIP 라운지에서 9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